1년에 1만 2천여명의 단골고객들이
찾아오는 법탑불교사
법탑 불교사는 15여년 동안 수많은 무속인과 불교인의 발길이 오가는 터전이다.
일단 규모면에서 보더라도 100여평의 넓은 규모에 1만여가지의 각종 물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법탑불교사의 장래득 사장은 믿음, 신뢰, 책임이라는 변치 않는 초심으로 많은 이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사업을 시작했던 동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20년전 장래득 사장은 건설업에 종사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과 주변의 힘든 정황으로 연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터였는데, 마침 불교용품 사업을 하고 있던 동서가 4월초팔일에 이르러 일손이 부족하니 시간 좀 되면 도와달라는 요청에 하루 이틀 도와 주었는데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이쪽 사업으로 전향하게 된것이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한결 같은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한다.
"초심을 변치말자."
장래득 사장은 "예전과 현재를 비교해 볼때 많은 것이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믿음, 신뢰, 책임감이다"
그의 그러한 신념이 있었기에 지금의 법탑 불교사라는 거탑으로 자리 메김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넓은 규모의 1만여가지 이상의 종류별 물품을 판매 및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객이 왕래가 있어야 할텐데라는 생각에 "한달에 찾아오시는 손님이 어느정도 되나요?"라고 묻자
그는 "우리 법탑불교사는 일반 손님은 드물어요. 오래전부터 서로 왕래 하시는분만 전국에서 찾아오시죠. 자세히 셈해보지는 않았지만 하루에 보편적으로 30여분이 오시니까 한달이면 대략 1,000여분이 오시겠네요"
그에 말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년에 고정적인 고객만 1만명이 넘게 찾아온다는 상황적 분석이다.
우리나라 현재 무속인이 총 30만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무속인 대다수가 이곳 법탑 불교사를 알고 있으며, 한번쯤은 찾아 왔다는 추론이 된다.
"사장님 성함 래득(來得)처럼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네요. 더욱이 고정 고객으로만요"
이렇게 얘기를 전하자 "그렇지 않아도 한 스님께서 이름이 너무 좋다"라고 말씀하셨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논산시의 법탑불교사 장래득 사장님의 환한 미소처럼 사업도 더욱더 번창하시고, 언제나 한결같은 곧은 심성으로 주변인들 한테 기억 되는 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