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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9
 무속신 - 선관도사   HOME > 당골 연구자료센터 > 무속신령님 >   
 글쓴이 : 점집넷
조회 : 5,045  

보통 사람은 우연히 피동적이며 일시적으로 귀신과 직접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무당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능동적이고 정기적으로 귀신과 직접 교류를 한다. 따라서 무당의 권능은 특별히 숭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무당을 통해 간접적으로 신과 만나게 된다. 무당이라는 영매를 통하여 귀신과 대좌하고, 그래서 의사를 서로 통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의 종교 심성 또는 종교적 의식 구조의 특색이다. 이 경우, 사령인 귀신은 '어둠 속의 영혼'이라는 함축성을 지니게 된다. 그 귀신은 어느 인간의 모든 과거와 그가 속했던 세계에 대한 모든 기억을 간직하게 된다.

특히, 정신적 상처가 심했던 것일수록 그 기억은 강해진다. 일반적인 경우, 귀신은 스스로 과거의 일을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가 무당의 힘을 빌려 생존해 있는 사람에게 호소함으로써 치유받고자 한다. 이같이 보통 사람의 사령인 귀신은 재앙의 원천일 뿐, 특별히 영험하거나 힘이 있는 존재로 생각되지 않는다. 다만, 영아의 사령과 처녀 총각의 사령, 그리고 특출한 인물의 사령은 앞날을 예언하고 재앙을 막아주는 등 영험 있는 귀신으로 생각되고 있다. 무당에 의해 '몸주', 곧 신체의 주인 또는 지배자라고 불리는 귀신은 대개 이에 속한다.


귀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명도, 동자 동녀, 몽달귀신, 처녀귀신, 선관도사, 선녀부인, 보살, 도사, 터귀신, 달걀귀신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 민담이나 전설에서 쉽게 등장하는 소재들이다. 그런 만큼 친근한 존재이기도 하며 옛날 전통사회부터 이러한 귀신들과 말을 하거나 또는 무당의 몸에 귀신이 들어와서 기이한 예언이나 병을 치료한다고 여겨졌다.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현대사회에서도 길을 가다가 간혹 점집을 볼 수 있는데,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무당에게 의존하는 사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듯 하다.


이러한 무당에게 실리는 신령이나 귀신 중에서 도사에 대해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산신도사나 계룡산도사 같이 뭔가 앞에 이름을 붙인 다음에 뒤에 도사라고 하는 글자가 붙어있는 무녀의 집에서는 할아버지의 영혼이 있는 경우이다. 즉, 다시 말해서 할아버지로 자신의 수명을 누리고 돌아가시면 도사가 되는데, 과연 수명을 누리고서도 저승을 가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좀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조금은 추측할 수 있다. 주로 도사라고 일컬어지는 사람은 죽어서 무슨 산에서 도를 닦았다고 하는 말을 즐겨 하기 마련이다.

가령 어떤 사람이 일생을 산에서 도를 닦으면서 살다가 명확하게 자신의 일대사 인연을 깨닫지 못하고 그렇게 죽었다면 아마도 역시 한이 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불교의 관념으로 생각이 되어 있었다면 다시 다음 생의 몸을 받아서 공부를 계속하면 된다고 하겠지만 뭔가 도를 통해서 돈도 좀 벌어보고 또 부귀영화를 얻어 보려고 하는 마음으로 도를 닦았다고 한다면 죽음 때문에 힘들게 수련했던 도를 그렇게 간단하게 포기를 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가정 하에 선관도사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대체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두고 살다가 떠나게 되면 그렇게 집착을 하지는 않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뭔가 한이 남은 영혼은 이렇게 선관도사라고 하는 이름으로 다시 무녀의 몸에 실려서 남의 길흉사를 예언 해주고 호구지책을 삼는 모양이다. 따라서 이러한 무녀의 집에는 선관이라고 하는 글이 붙어있는데, 결혼을 하고 죽으면 이렇게 대우를 받는 모양이다. 즉 결혼을 하고 아마도 환갑 전에 죽은 남자를 선관도사라고 일컫는 거라 생각된다.

출저 : 오방대제와 한국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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