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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5
 산탈자 해원경   HOME > 당골 연구자료센터 > 경문자료실 >   
 글쓴이 : 점집넷
조회 : 4,333  

산탈망자 해원경(산소탈이 났을때 망자를 위로함 / 산왕경, 산신풀이 뒤에)

초록같은 인간이 양수지광음이요
부모유 건곤은 잠시의 지령이라
부귀빈천은 약비의 상시로다.

부귀하다 교만말고 빈천하다 한탄마라
부귀도 내팔자요, 빈천도 내팔자라
한탄한들 무엇하며 서뤄한들 소용없네
가련하고 한심하다 인간세월 몇해던가
애고설운 고생살이 원통하고 통분하다

홍진비래 고진감래 못다먹고 못다쓰고 못다입고 못다살아, 한번아차 죽어지니 일가친척 쓸데없고
부모동기 허사로다.

자의일이 허사되니 해도졌다 다시뜨고
이슬졌다 다시맺고 꽃도졌다 피건마는
초록같은 우리인생 한번아차 죽어지면
다시오지 못하느니,
싹이날까 움이날까 가련하고 한심하다.


구수많은 사택이요, 화운은 다대봉이라
유월영천 엽낙시에 달을따라 오실래요
구지중에 묻힌무덤 적막강산 슬픈혼신 자취없고
가련하다 흐르나니 눈물이요 젖는것은 옷깃이라
동풍도리 화개처에 슬피우는 저두견아
나와같은 한탄이냐

좋은시절 어디두고 설이순풍 한탄이냐
천간음지 깊은잠에 청산구진 비의무덤
여러혼신 울음소리 이내가슴 원절하다

조인산천 궂은비에 밤은적적 깊었는데
장장춘의 긴긴날에 해는어이 더디지는냐
상사공함 불상사라 천지인의 분한수에
삼라화생 어드멘고.

여보시오 산사람들 무얼가져 얻었는가
은중경에 뼈를빌고 칠성전에 명을빌고
제왕전에 은혜받고 제석전에 복을받아
삼신제왕 지도받고 인간출생 나왔으니
백년이면 밤은죽고 낮은살고 오십년이 생전인가 그중에도 우환근김 다제하면 몇년살았다 말을할까
그중에도 청춘죽음 저승길이 원명이라
도원도리 편시춘에 꽃을보고 놀던나비 짝을지어 소일하고 녹음방초 성화시에 산수정계 명랑한데
슬피우는 저두견도 나와같은 불여귀라

황국단풍 주야장에 월백청풍 적막한데 도리성도 한심하다. 청송녹죽 굳은절개 백설한풍 휘날릴제
헐벗고 배고프고 주린몸이 의지할곳 전혀없네

발을벗고 팔장끼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예절염치 다버리고, 문전걸식 하자하니 산전수절 퇴물림과 시독경을 하는집에 물합퇴송 한심하다.

일가친척 찾아가니 해살귀라 물리치고
부모동기 찾아가니 청성귀라 물리치고
친지벗님 찾아가니 객귀라고 물아내니
한심하네 귀신이여 오고가는 시사명절
누굴찾아 영접할까

광풍불어 추운날에 남경조사 하게되면
삼혼칠백 남자원사 삼혼구백 여인원사
혼백들만 휘날리며 구혼중천 돌아가니
고귀살림 적막한데
저기오신 저혼신은 한심하고 불쌍구나
소망산 젊은날에 공수래 공수거늘
세상사가 허무하여 적막한 어둔길에 누굴쫒아 영접할까
도원도리 편시춘장 가소부야 웃지마소
자동류수 굽이굽이 백천이 동도회며 하서에 부서귀라

일락서산 지는해는 제형공의 눈물이요
분수추풍 한무제의 설움이라
비죽비죽 저두견아 성성제형 조롱마라
기천년 노귀혼도 서럽고도 서러운데
하물며 이내혼은 어찌아니 슬플소냐

강해유수 흐르는물 다시오기 어려워라
요순우탕 문무주공 공명좌신 대성현도
도덕이 관천하야 만고성현 일렀건만
미미한 인생들이 제어이 알아보리

강태공과 광석공은 사마양서 손빈옥이
전필승과 공필시는 만고명장 일렀건만
한번죽음 못면하고
명라수 맑은물에 굴삼녀의 초혼이요

말잘하던 소진장이 육국제왕 달랬건만
염라대왕 못달래서 춘풍세월 두견성에
슬픈혼신 뿐이로다

천하통일 진시황도 아방궁을 높이짖고
만리장성 쌓은후에 육국제후 조공받고
삼천궁녀 시위하여 장수구를 하랴하고
동남동녀 오백인을 삼신산에 보냈건만
불사약을 못구하고 소식조차 돈절하니
사구평태 저문날에 여산황촉 뿐이로다

월서씨와 우미인과 완소군과 양귀비는
만고절색 일렀건만 황천귀신 되어가서
진토중에 문혔으니 그도역시 원명이요

안기생과 적송자는 동해사의 신선이라
말만듣고 못보았네
세상사가 이다지도 허망할까
소상반에 홀로누어 령의설움 처량하네

서산에 지는해는 제경공의 설움이라
한번아차 죽어지면 청산에 돌아가서 사토로 집을삼아
청송으로 울음삼아 좌우산천 벽을삼아
달과해로 촛불삼고 쑥대로 정좌삼아 잔디집에
눈물짖고 초목우림 잠든중에 백골만 되었구나
긴가민가 다른심정
벽력촌에 컹컹짖는 개소리도 듣기싫고
삼경일점 날세라고 우는닭도 듣기싫네

사월추천 강산에 연자성도 처량하다
장장춘일 긴긴날에 동지장야 긴긴밤에
친자손들 사실팔절 찾아다가 만만진수 차려놓고 분향강산 하옵나니 도처철망 벗어나서 왕생극락 하옵시고 자손수명 부귀복록 점지하소

금신당에 당도하야 산신님을 청하여서
지극정성 드리오니 이고을 산신님과 합의동심 하옵소서.

금차도량 산신님을 청한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씨 가중 집안이 산신벌이 분명하여
산신님을 청했으니 산신고를 풀어주어
○씨 가중 일문권속 소원성취 하옵소서

천상고도 풀어주고 지신고도 풀어주고
이장사토 바람석신 목신동토 터주지신 상충살기
명당지신 원진살기 이웃주변 고축살기
선묘후묘 묘축살기 외살지살 터살기를
낱낱이도 풀어주고 철망사자 비켜나서
고고마다 맺힌고를 맺힘없이 풀어가소

백설한풍 휘날릴제 밤은적적 삼경이라
누구찾아 응접하리 저자손을 어이하며
무슨말로 원정하리 변통문호 한심하네

저승길이 어드메냐 저승길을 가자하고
봉래산을 올라가서 사방을 망견하니
만리원정 먼먼길을 어이갈고
풍진우뢰 저승길이 험악한데

목교다리 금교다리 석교다리 새삼다리 삼만삼천 간교다리 금자오백 간다리를 건너시고
일차강을 건너시고 이차강을 건너시고
삼차강을 선듯건너 약수가 삼천리라
먼먼길을 몇달걸어 가잔말가

금일가고 명일가고 금일명일 천만리요
지장보살 거동보소 쾌도풀어 예전쓰고
백운산 형통산을 돌아들어 월로상을 넘어가니
저승이 거기로다

저기오신 저혼신은 법문설을 들으시오
송경법사 해원받고 치지석의 원과한을 풀으시고
묵은근심 햇근심들 모두모두 풀으시고
살아원혼 풀으시고 죽어원혼 풀으시고

새새원심 원한들을 풀으시고 맺힌마음 풀으시고
감춘마음 풀으시고 원한원심 풀으시고
인간풍속 다버리고 극락세계 서방정토 연화대로
인도환생 되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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