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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 한반도 평화기원 굿공연 |
작성일 : 16-06-12  조회 : 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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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16년 6월25일 한국전쟁 67주년을 앞두고 종로체육문화센터 내 광화문아트홀에서 '한반도에 평화를' 희망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와 한반도에 평화를 기원하는 굿공연, 토크콘서트 등이 기획되어 있다.
모델 출신 무속인으로 알려진 방은미(43)가 이번 희망콘서트 굿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황해도 굿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굿공연을 펼칠 예정인 방은미는 다수의 TV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10년 넘게 만신으로 생활 중인 방은미는 1992년 모델센터 1기생 출신으로 이기린, 박영선과 같은 런웨이에 서기도 했다.
무속인 방은미는 2015년 7월부터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의 저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가 소장으로 있는 씽크탱크 단체인 '아시아 인스티튜트'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아시아 인스티튜트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무속인 방은미가 직접 총 기획, 총 연출을 맡았다.
이번 희망콘서트 방은미의 전통 굿 공연은 한국의 전통음악, 현대음악, 그리고 전통 굿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과 분단의 아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한반도에 평화를' 희망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성훈 기자 sh2001@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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